▲ 모델 미란다 커가 남편 에반스피겔의 아이를 임신했다. 사진|미란다 커 SN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모델 미란다 커(34)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미란다 커는 15일(현지시간) "남편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서 아기를 임신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전 남편이자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6)을 에반 스피겔과 함께 키우고 있다.

미란다 커 측 관계자는 이날 "미란다가 남편 에반, 아들 플린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브렌트우드 자택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에반 스피겔은 미란다 커보다 7살 연하인, SNS 스냅챗 창립자다.

지난해 7월 미란다 커는 프러포즈 선물로 받은 자신의 다이아 반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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