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독' 우도환과 김혜성 사이에 묘한 분위기 변화가 생겼다. 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매드독' 우도환과 김혜성의 분위기가 의미심장하게 바뀌었다.

15일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우도환과 김혜성의 끈끈한 신뢰가 느껴지는 눈맞춤과 미소 짓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슬픈 얼굴의 김혜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준(우도환 분)을 향해 온누리(김혜성 분)가 환한 미소는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주한항공 801편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된 이후에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사이다.

무엇보다 웃고 있지만 왠지 모를 슬픔이 묻어 나오는 온누리와 그 미소를 마주한 김민준의 얼굴에서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이 전해지며 불안감을 자극한다. 태양생명과 JH그룹이 온누리에게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위기가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매드독' 제작진은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진실을 함께 파헤치며 김민준과 ‘매드독’ 팀원들 간에 끈끈한 감정이 쌓이기 시작했다"며 "태양생명, JH그룹과 전면전에 나서면서 이어지는 예측불가 전개 속에서 ‘매드독’ 팀원들이 더욱 뜨거운 이야기를 펼칠 것이다. 예측 불가한 충격적 사건이 발행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두 남자 사이 생긴 온도 변화의 이유는 15일 오후 10시 '매드독' 11회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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