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왼쪽), 보아.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주원(30)과 가수 겸 배우 보아(31)가 결별했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스포티비스타에 "보아가 주원과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헤어진 이유와 시기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주원과 보아는 지난 1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두 사람은 등산과 골프 등 공통분모의 취미 생활과 연예계 모임을 통해 가까워지며 호감을 키웠다. 하지만 공개 열애 10개월 만에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굿닥터'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입대했다.

보아는 2000년 1집 앨범 'ID:PeaceB'로 데뷔했다. 일본 등에 K팝을 알린 선두주자다. 연기 겸업에 나서 지난해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연기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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