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의 법정'에 손담비가 특별 출연한다. 제공|아이윌미디어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손담비가 '마녀의 법정'에 특별출연, 정려원과 윤현민에게 취조와 신문을 받는다.

앞서 방송된 KBS2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10회에서 손담비의 특별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블랙 슈트와 화이트 셔츠로 섹시미를 뿜어내는 스틸이 공개됐다.

손담비의 특별출연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정려원과 인연으로 이뤄졌다. 손담비는 11회의 주요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정려원과 호흡할 예정이다. 앞서 KBS SNS을 통해 손담비가 극 중 검사인 여진욱 앞에서 취조를 받는 장면의 촬영 컷이 공개된 상황, 이어 법정에서 마이듬(정려원 분)의 신문을 받는 모습도 공개된 것이다.

사진 속 손담비는 어두운 취조실 안에서 올 블랙의 슈트를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진욱을 바라보고 있다. 법정에서는 한쪽 어깨가 훤히 보이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당당한 섹시미를 발산한다. 그 앞에 선 마이듬은 독종 마녀 눈빛을 발사하며 아찔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손담비는 전혀 눌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법정 안에 흐르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관계자는 "손담비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정려원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출연에 흔쾌히 응해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며 "극 중 쉽지 않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제대로 살려줘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예정이니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손담비가 특별 출연하는 '마녀의 법정' 11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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