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서희.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배우 장서희가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이한림 대표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성숙미, 국내를 넘어 13억 중국을 매료시킨 한류스타 장서희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샛별당엔터테인먼트가 가진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배우로서의 영역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여러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서희는 항상 '연기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이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활발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서희는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와 2009년 SBS '아내의유혹'로 두 번의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또 두 작품 모두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스타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2012년에는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한중수교 20주년 중국 드라마 '서울임사부'가 중국 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한데 이어 500억 대작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에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 종영한 SBS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에서는 민들레 역할을 맡아 사랑스러운 코믹 캐릭터에 도전, 호평받기도 했다.

한편,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는 배두나, 고원희, 김예은, 여민주, 유재명, 태인호, 전석호 등이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