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언론시사회

[스포티비스타=이나현 PD]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에서 영화 '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감독 장창원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가 참석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 오락 영화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 사기꾼만 노리는 지능형 사기꾼 '지성'(현빈)은 그의 죽음 또한 사기라고 확신하고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손을 내민다. 여기에 연기 좀 되는 베테랑꾼 '고석동'(배성우)부터 거침없는 비주얼과 손기술로 상대를 매혹시키는 현혹꾼 '춘자'(나나). 어떤 정보든 수집할 수 있는 뒷조사꾼 '김 과장'(안세하)까지 한자리에 모이며 대한민국 최초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이라는 환상의 팀이 완성된다. 검사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기꾼과 손잡고 그들을 비공식 루트로 활용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사기꾼은 목적 달성을 위해 검사의 공식 루트를 이용하기도 한다. 
▲ 나나 ⓒ 스포티비스타 영상 캡처
영화 '꾼'은 11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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