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메이트' 장서희가 외국인과 의사 소통에 대해 언급했다. 제공|올리브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서울메이트' 장서희가 외국인과 소통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올리브 예능 '서울메이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상혁 CP, 이준석 PD를 비롯해 배우 장서희 방송인 김숙이 함께했다.

장서희는 "저도 (외국어가) 잘 안 됐다. 저는 번역기의 도움을 빌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말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여행과 달랐다. 대가족이 들어오는데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서희는 "제가 살면서 늘 주변의 챙김을 받았다. 누굴 챙겨주고 잘 해주고 싶어서 애를 쓰고 고민한 적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가족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을 투자하면서 어떻게 하면 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저에게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직도 외국인 분들과 연락한다. 그런 것들이 기억에 남고 보람이 느껴진다.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잘 안하게 된다. 막상 한 집에서 생활하고 화장실 빼고는 다 카메라가 있었다. 언어가 아니더라도 손짓 발짓으로 대화가 통하더라.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서울메이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셰어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로 나서는 셀럽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 이방인의 특별한 서울 여행을 담을 예정이다. 11일 오후 6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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