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경찰2' 신현준-오대환-이정진-이재준이 진짜 경찰이 됐다. 제공|MBC에브리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시골경찰2’의 출연진들이 경찰 임용식을 거쳐 진짜 시골 경찰이 된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에 출연하는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재준이 최근 영주 문수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임명 받는 정식 경찰 임용식에 참여했다.

완벽하게 경찰 제복을 갖춰 입은 네 순경은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근엄한 표정으로 임용식을 참여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엄숙하게 만든다. 언제나 웃음을 주는 ‘예능 캐릭터’ 오대환 순경 역시 오늘만큼은 웃음기를 쏙 뺀 진지한 표정으로 임용식에 임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신현준은 "영주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영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영주에서 근무하는 경찰이라 생각하겠다.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 돕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임 순경 이정진은 "모든 게 낯선 환경이지만, 여기 계신 어르신들과 주민여러분, 또 같이 일하게 될 전임자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따뜻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대환과 이재준 역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입을 모아 다짐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네 명의 순경은 경찰가를 제창하고 있다. 모두에게 생소한 경찰가를 암기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지난 1탄 멤버들과 비교해 2탄의 새로운 멤버 이정진, 이재준은 얼마나 능수능란하게 경찰가를 제창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임용식에서 네 순경은 경상북도 영주 경찰서의 강인함을 상징하는 특별한 신고식을 거쳤다는 후문. 첫 방송을 통해 네 시골 순경의 신고식을 확인할 수 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탄에는 1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신현준, 오대환에 신임 순경 이정진과 이재준이 함께 할 예정이다. 새로운 멤버 조합을 갖춘 ‘시골경찰2’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시골경찰2’는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