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 티저 포스터. 제공|CGV 아트하우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이 영화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은 낯선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소녀 메리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숲 속의 나무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낡은 빗자루가 시선을 끈다. 빗자루를 비추는 밝은 빛까지 더해져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빗자루는 봉인된 마법의 힘을 깨운 소녀 메리를 마법세계에 이끄는 존재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7년에 한 번, 봉인된 마법의 힘이 깨어난다!"는 카피 애니메이션이 어떤 환상적인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 잡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루 밑 아리에티'(2010)와 '추억의 마니'(2015)를 연출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스튜디오 포녹을 설립한 이후 제작한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지브리 정신과 스타일을 잇고, 판타지 세계를 그린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탄탄한 연출력까지 겸비한 애니메이션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새로운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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