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부라더' 포스터.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부라더’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라더’는 개봉 첫 날인 지난 2일 10만 9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712개의 스크린에서 3426번 상영된 결과로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2만 5886명이다.

‘부라더’는 마동석, 이동휘가 출연한 작품으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원작으로 했다. ‘부라더’가 개봉 첫 날 흥행 1위를 차지하면서, 마동석은 또 다른 작품인 ‘범죄도시’와 함께 자신이 출연한 두 개의 작품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렸다.

2위는 ‘토르: 라그나로크’다. 이날 9만 9573ud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73만 7174명이다. 개봉 2주차가 지났고, 기대작인 ‘부라더’와 ‘침묵’이 개봉했지만, 여전히 1000개의 스크린을 확보 중이다. 상영횟수 역시 ‘부라더’보다 훨씬 많은 4818번을 기록했다.

‘침묵’은 5만 7510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612개의 스크린을 확보 했으며, 2581번 상영됐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6만 3842명이다.

마동석이 출연한 또 다른 작품인 ‘범죄도시’는 4위를 기록,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 있다. 4만 5277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610만 2444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직쏘’는 1만 7581명을 동원해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원스’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 ‘메소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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