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픽하이.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단독 콘서트 날이 밝았다.

3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에픽하이의 컴백 콘서트 '위브 돈 섬띵 원더플(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에 앞서 멤버들은 소감을 전했다.

에픽하이는 "이번 9집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대신 다양한 공연을 통해 팬 분들의 얼굴을 마주 보고 싶다.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그래서 큰 설렘이 느껴진다"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를 장악한 정규 9집 수록곡 라이브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에픽하이는 자신들의 히트곡은 물론, 첫 공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5집 '피스, 파트 원(Pieces, Part One)'의 수록곡 '서울, 1:13 AM' 라이브를 진행한다. 여기에 '본 헤이터' 뮤직비디오 1천만 뷰 돌파 댄스 공약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 임창정, 하동균, 김종완, 이하이, 악동뮤지션 수현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한층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야말로 '깜짝 게스트'가 예고돼 있어 마지막까지 기대를 놓칠 수 없다.

지난주, 에픽하이는 '연애소설' 퍼펙트 올킬 달성 기념으로 이별한 커플의 휴대폰 사진첩을 보여주는 콘셉트 비디오를 공개했다. 어제는 가온차트 3관왕 등극 기념으로 감각적인 웹툰으로 제작한 팬 메이드 아트 비디오까지 공개하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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