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나혜미. 제공|이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나혜미가 결혼 후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2일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혜미가 영화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에 정세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멘소레! 식당 하나'는 다른 삶을 살아온 고하나(최정원)와 정세희가 오키나와에 있는 작지만 특별한 식당 ‘식당 하나’에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나혜미는 극 중 정세희로 분한다. 정세희는 삶에 지쳐 오키나와를 찾지만, 우연한 기회로 방문한 식당 하나의 온기를 통해 점차 변화하는 인물. 나혜미는 어두운 분위기부터, 하나 식당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밝은 모습까지 그려낼 예정이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나혜미는 이후 SBS '엽기적인 그녀', 영화 '치인트'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왔다.

한편 '멘소레! 식당 하나'는 11월 초 일본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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