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스트로.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스스로 가장 섹시하다고 느끼는 순간을 밝혔다.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의 다섯 번째 미니 음반 '드림 파트 2(Dream Part.02)' 발매 언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아스트로는 스스로 가장 섹시할 때가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라키는 "열심히 연습하고 땀에 흠뻑 젖은 상태에 샤워실에 들어갔을 때가 가장 섹시하더라"고 말했다.

진진은 면도하는 자신의 모습을 꼽았다. 그는 "성인이다 보니 면도할 때에 가장 섹시하다. 아침마다 혹은 자기 전에 거울을 보면서 면도한다. 턱선이 면도칼처럼 날카롭다. 보면서 '이 친구 좀 섹시하구나'라고 생각하곤 한다(웃음)"고 전했다.

차은우는 "스트레칭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데, 다리가 잘 찢어지면 다음날 무대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 때문에 기분 좋다"고 답했다.

문빈은 "최근 들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 끝나고 거울 앞에 섰을 때"라고 전했다. 윤산하는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할 때"라고 밝혔다.

'드림 파트 2(Dream Part.02)'에는 타이틀곡을 포함, 총 5곡이 수록됐다. 누디스코 계열의 브리티시 팝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를 비롯해 일렉트릭 퓨처 팝 '위드 유(With You)', '버터플라이(Butterfly)', '런(Run)', 발라드곡 '어느새 우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졌다. 더불어 멤버 진진과 라키가 타이틀곡 및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드림 파트 2 바람(Dream Part.02)'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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