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걸그룹 트와이스의 첫 정규 음반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과 타이틀곡 '라이키(Likey)'가 6연속 인기홈런의 힘찬 신호탄을 쐈다.

30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가 공개된 가운데, 31일 오후 4시 기준 지니,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6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트와이스타그램'은 31일 오후 2시 기준 일본, 홍콩, 싱가포르를 비롯해 해외 1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라이키'는 홍콩, 필리핀, 태국 등 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는 기염을 토했다.

유튜브에서의 강세도 대단하다. 음원 발표와 함께 30일 오후 6시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31일 4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12만 1184건을 기록, 공개 22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티티(TT)' 뮤직비디오로 K팝 여가수 사상 최초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한 데 이어 8월 '치어업(CHEER UP)'으로 또 2억 뷰를 넘어선 바 있다. 또 '우아하게'부터 '치어업',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까지 모든 활동곡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기록해 '5연속 1억 뷰 돌파'의 신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타그램'은 앨범 선주문량에서도 33만 장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발표한 음반으로만 100만 장 판매량 돌파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이다.

데뷔 2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의 첫 정규 음반 '트와이스타그램'은 기억하고 싶은 다양한 일상을 담은 SNS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지금의 트와이스'를 마음껏 표현하고자 했다. 총 13트랙이 수록, 블랙아이드필승을 필두로 전군, e.one, earattack, Pop Time, 키겐, 조울, Fox Stevenson, Darren Smith, mr.cho 등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라이키'는 생기발랄한 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띠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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