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침묵' 출연 배우들과 전 스태프가 배우 김주혁(45)를 추모했다.
31일 '침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예정된 VIP 시사회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가 취소된 사실을 밝혔다.
'침묵' 측은 "영화 '침묵'의 배우와 전 스태프는 故 김주혁 배우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VIP 시사회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를 취소합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영화 '침묵' 제작사는 용필름으로, 김주혁이 출연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사 이기도 하고, 최근 촬영을 진행한 영화 '독전' 제작사이기도 하다.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삼성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 중이며,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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