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모모.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멤버 모모, 사나의 목소리가 커졌다며 기특해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첫 정규 음반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트와이스는 데뷔 때보다 실력, 외모적으로 '용'된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지효는 "모모가 예전에는 조금 소심했다. 지금은 말도 정말 잘하고, 의사표현을 확실히 해서 보기 좋다"고 답했다.

▲ 트와이스 미나. 사진|한희재 기자
나연은 미나를 꼽았다. 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때부터 함께해 성장하는 모습을 서로 지켜봤다. 특히, 미나가 목소리도 작고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번 '라이키'에서 중요한 후렴구를 맡으니 목소리도 커지고 자신감이 붙었더라. 보기 좋다(웃음)"고 전했다.

한편, 타이틀곡 '라이키'는 트와이스의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생기발랄한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가 트와이스의 밝고 유쾌하며, 트와이스의 건강한 이미지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곡이다.

타이틀곡 '라이키'를 비롯,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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