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팬션: 위험한 만남'에 캐스팅된 배우 조재윤-김태훈-박효주(왼쪽부터). 사진|한희재 기자, 열음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펜션: 위험한 만남'이 조재윤, 김태훈, 박효주 등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영화 '펜션: 위험한 만남'은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영상원 출신의 실력파 감독들이 펜션이라는 하나의 공간을 배경으로 해 풀어내는 각기 다른 네 가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재윤, 김태훈, 박효주를 비롯해 이영진, 이이경, 신소율, 황선희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방문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연의 낯선 인물과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각기 다른 4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았다. 

이번 영화는 이미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작지원 프로그램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 탄탄한 시나리오와 대중성을 갖춘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KAFA 출신으로 '꽃피는 봄이 오면'과 강풀 원작 '순정만화'를 연출한 류장하 감독을 필두로, 영상원을 졸업하고 '개집이 있던 자리'로 제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킬 미'로 장르를 넘나드는 신선함을 선보였던 양종현 감독, '방자전' 조감독 출신의 윤창모 감독, '꽃피는 봄이 오면'과 '순정만화' 각본을 맡은 바 있는 정허덕재 감독이 함께 한다.

주연 배우는 대세 배우로 자리 매김한 조재윤과 독립영화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김태훈을 비롯해 박효주, 이영진, 이이경, 황선희 등 떠오르는 젊은 배우부터 베테랑 연기파 배우까지 출연한다.

신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펜션: 위험한 만남'은 2018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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