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늘(30) 오후 6시 첫 정규 음반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한다.

지난 10월 20일 데뷔 만 2년째를 맞이한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음반인 '트와이스타그램'은 기억하고 싶은 다양한 일상을 담은 SNS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지금의 트와이스를 마음껏 표현하고자 했다.

타이틀곡 '라이키'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특히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만든 이들이 제작한 히든 트랙이 바로 '라이키'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기발랄한 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가 트와이스의 밝고 유쾌하며 건강한 이미지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총 13트랙이 수록되는 이번 음반에는 블랙아이드필승을 필두로 전군, e.one, earattack, Pop Time, 키겐, 조울, Fox Stevenson, Darren Smith, mr.cho 등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다. 또 다현과 채영이 함께 랩 메이킹을 맡은 '미씽유(Missing U)', 나연과 지효가 작사한 '24/7', 정연이 작사한 '러브라인(Love Line)', 채영이 작사한 '힘내!' 등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트랙들도 수록돼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선배인 원더걸스의 혜림이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날 바라바라봐'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신곡들로 채워졌다.

'라이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컴백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2월 '낙낙(KNOCK KNOCK)'과 5월 '시그널(SIGNAL)'의 빅히트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공개하는 신곡인 데다 이미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5연속 인기 행진을 이어가며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컴백에 앞서 트와이스는 오락기, 보드, 케이크와 마카롱, 하이힐 등 깜찍한 소품을 통해 9인 9색의 콘셉트와 개성을 강조한 개별 티저 이미지, 무빙 포토, 파티와 피크닉 콘셉트의 단체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또, 귀여운 이모티콘을 배경으로 트와이스 특유의 깜찍, 발랄한 매력을 강조한 멤버별 개인 티저 영상 등 티징 콘텐츠를 릴레이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2차에 걸쳐 '라이키' MV 티저 영상에서는 신곡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경쾌한 멜로디와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 또 트와이스의 컴백 때마다 관심을 모으는 신곡 포인트 안무로 추정되는 동작들이 담기기도 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컴백 당일인 30일 오전 0시 JYP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트위터, 페이스 북 등 각종 SNS에 '라이키' 커버 포토 이미지와 함께 '라이키' 가사도 공개했다.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노랫말이 시선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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