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유리정원'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리틀빅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주(10월 23일 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

줄거리: 영화 시작부터 토르가 위기에 처한다. 죽음의 여신 헬라가 토르의 행성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고, 세상의 모든것의 종말, 라그나로크의 위기에 저한다. 토르의 무기인 망치 마저 헬라에게 파괴 당하고, 어벤져스 동료인 헐크와도 대결을 벌이게 되는 위기를 마주한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구축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OST를 듣는 재미는 있지만, 개연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다. (관련리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등.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30분. 개봉: 10월 25일. 별점: ★★★

◆ ‘유리정원’(Glass Garden)

줄거리: 재연(문근영)은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다. 하지만 상용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재연의 아이템을 후배에게 빼앗긴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다리가 불편한 자신과 걷는 속도를 맞춰준 연인 정교수(서태화) 마저 떠나간다. 결국 재연은 어린 시절 자랐던 숲 속 유리정원으로 들어간다. 같은 시각 첫 소설이 실패해 좌절을 겪은 무명 소설가 지훈(김태훈)은 우연히 재연을 마주하고, 그의 삶을 훔쳐 초록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연재해 성공한다. 하지만 그 안에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신수원 감독의 신작으로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바 있다. (관련리뷰)

출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등. 감독: 신수원.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6분. 개봉: 10월 25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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