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EXID. 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단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27일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멤버 솔지와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솔지는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의 모습이 오랜만에 공개돼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단체 사진 속 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맞춰 입고 각자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 이는 오랜만에 뭉친 EXID의 단체 티저 이미지로 우월한 비주얼과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지난 음반 ‘이클립스(Eclipse)’에서는 솔지의 부재를 ‘월식’으로 표현, 새로워진 EXID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음반에서는 솔지가 음악적으로 참여해 완전함을 뜻하는 ‘풀문(Full Moon)’이다.

타이틀곡 ‘덜덜덜(DDD)’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한 것.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멤버 LE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허밍의 테마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한편, EXID의 네 번째 미니 음반 타이틀곡 ‘덜덜덜’은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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