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진욱.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이진욱의 복귀작에 대한 소문이 하나, 둘씩 들려온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리턴’ 출연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더니, 이번에는 상업영화 소식이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욱은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 출연을 결정 짓고 스케줄 조정에 나섰다. 최근 배우들과 제작진은 서울 모처에서 만났으며, 영화 제작을 위한 고사까지 마친 상태다.

이진욱은 상류사회에 진입한 한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상류층의 실체를 담는 작품인 ‘상류사회’에서 수애와 밀회에 빠지는 아티스트를 연기한다. 수애의 남편은 박해일이 연기하고, 라미란과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이진욱은 지난해 성 스캔들로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고현정이 출연한 독립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스크린에 복귀 했다. 하지만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영화 GV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불참하는 등 대중들과의 만남은 피해왔다.

과연 ‘상류사회’로 상업영화까지 복귀한 이진욱이 두려운 마음을 접고 관객들과 만날지, 또 드라마 ‘리턴’까지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에 동시 복귀를 시도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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