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설하윤. 제공|T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설하윤은 현철, 조항조, 우연이, 이봉원과 함께 오는 29일 방송되는 '전국 노래자랑 성동구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녹화는 지난 10월 11일 살곶이 운동장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설하윤은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불렀으며, 능숙한 무대매너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송해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해왔다"며 "감사하게도 국민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하게 되었고, 송해 선생님까지 만나 기뻤다. 소원을 이룬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변함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전국 노래자랑을 더 오래 보고 싶다"며 "송해 선생님께서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설하윤은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받았다.

이후 지난 4월 4일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설하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리메이크 음반을 발표했으며,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 설하윤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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