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필름 임승용 대표. 제공|STUDIO Y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슈퍼스트링’ 첫 작품으로 ‘부활남’과 ‘테러남’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는 용필름, 내이버웹툰, 와이랩이 공동 주최하는 ‘슈퍼스트링’ 쇼케이스가 열렸다. 용필름 임승용 대표, 와이랩 윤인완 대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의 피칭이 진행됐다.

이날 임승용 대표는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를 위해 STUDIO Y 설립을 밝히며 “출발을 할 작품을 찾고 있었다. 아마도 ‘부활남’과 ‘테러맨’이 될 것 같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지만, 두 작품 중 한 작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화를 위해 열심히 준비 하고 있다. 스토리를 만들고 준비를 하고, 촬영과 후반작업까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아직 감독과 주연배우도 결정하지 못했다. 우리의 목표는 2020년이다. 그때면 우리가 만든 슈퍼스트링 첫 작품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슈퍼스트링’은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최초의 웹툰 유니버스다. 와이랩에서는 ‘슈퍼스트링’ 원작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고, 용필름에서 영화 기획 및 제작, 네이버웹툰에서 전용관 개설을 진행한다.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는 원인불명의 이유로 목성이 내행성 궤도로 다가오는 사태가 벌어지고 인류 멸망이 눈 앞에 이른 상황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한국 굴지의 대기업인 대한그룹 회장 원미호가 다른 차원의 능력자를 찾아 모아 지구를 멸망 시키려는 배후 세력과 싸움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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