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이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2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예매율 63.6%를 기록중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라 사전 예매 관객들이 빠지고 있음에도 60%가 훌쩍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극장가는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 멈춰있다. 추석 극장가를 휩쓸었던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 서클’은 화력을 다 한지 오래다. 유일한 생존작인 ‘범죄도시’가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범죄도시’는 500만 관객을 돌파, ‘킹스맨: 골든 서클’ 누적 관객수까지 따라 잡으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관객 동원력을 많이 떨어진 상태다. 이후 개봉한 신작들이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면서 900개 이상의 스크린을 가지고 상영중이다.

이 시기에 예매율 60%를 넘긴 ‘토르: 라그나로크’의 개봉은 관객들의 지지를 얻기 충분하다. 지난 2013년 개봉한 ‘토르: 다크 월드’ 당시보다 국내 마블 팬층이 두터워진 만큼 전작의 기록을 넘어 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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