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이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2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예매율 63.6%를 기록중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라 사전 예매 관객들이 빠지고 있음에도 60%가 훌쩍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극장가는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 멈춰있다. 추석 극장가를 휩쓸었던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 서클’은 화력을 다 한지 오래다. 유일한 생존작인 ‘범죄도시’가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범죄도시’는 500만 관객을 돌파, ‘킹스맨: 골든 서클’ 누적 관객수까지 따라 잡으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관객 동원력을 많이 떨어진 상태다. 이후 개봉한 신작들이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면서 900개 이상의 스크린을 가지고 상영중이다.
이 시기에 예매율 60%를 넘긴 ‘토르: 라그나로크’의 개봉은 관객들의 지지를 얻기 충분하다. 지난 2013년 개봉한 ‘토르: 다크 월드’ 당시보다 국내 마블 팬층이 두터워진 만큼 전작의 기록을 넘어 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련기사
- [박스S] '남한산성' 누른 '범죄도시', 이번에는 400만 관객 초읽기
- [박스S] '희생부활자', 개봉작 1위에 만족…'범죄도시'의 뒷심
- [오늘 뭐 볼까 SBS] 9일 리뷰 예능 '박스 라이프'
- [박스S] '남한산성', '킹스맨2' 잡았다…선전한 '범죄도시'
- [박스S]'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 [박스S] '토르: 라그나로크', 반만 성공한 '범죄도시' 잡기
- [주말의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유리정원'
-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 5일째 200만 돌파…'닥터 스트레인지'와 동일 속도
- [박스S] '토르'vs'범죄도시', 관객수vs좌점율…흥미진진 대결
- [박스S] '토르',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부라더'-'범죄도시' 2-3위
- [박스S] 김혜수X이선균 '미옥', 개봉 첫날 5만 관객 동원
- '컴백 디데이' 천둥 "새로운 시도, 첫 솔로곡 발표 만큼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