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봉주.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TV조선이 정봉주 전 국회의원을 새로운 탐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발탁했다.

11월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TV조선 '시그널'은 사회적 약자가 위험해 처한 위기의 현장에서 보내는 구조신호를 뜻하는 것으로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으로 제작진이 직접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사태 해결 및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정봉주 전 의원은 학생 운동권 출신으로 풍부한 지식과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날카로운 시선과 진실을 포착하는 감각이 뛰어나 진행자로 적합하다는 평.

'시그널' 제작진은 "기존의 탐사 프로그램이 문제의 폭로에만 치우치는 데 반해 '시그널'은 솔루션을 통한 문제의 해결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다. 사건별 전문가들을 선정하여 매회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해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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