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장유정 감독이 함께 했다.

장유정 감독은 "지창욱 배우는 뮤지컬을 두 편 같이 했다. '그날들'과 '형제는 용감을 했다'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은 연습 기간동안 배우와 연출하고 매일 만난다. 서로 의지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같이 보면서 막역한 관계가 됐다. 영화 작업한다고 했을 때 흔쾌히 해준다고 했다.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