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선글라스를 끼고 회의에 참석했다. 제공|아이윌미디어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선글라스를 끼고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16일 KBS2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마이듬(정려원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됐다.

'마녀의 법정'은 승승장구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등된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아부에서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마이듬은 단정한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를 끼고 회의에 참석 중인 모습이다. 그의 신개념 출근 복장에 여아부 식구들은 크게 경악했다. 특히 민지숙(김여진 분)은 이듬을 향해 레이저 눈빛을 발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여진욱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고, 손미영 계장(김재화 분)은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대편에 앉은 장은정 검사(전익령 분), 서유리 검사(최리 분), 구석찬 계장(윤경호 분)도 깜짝 놀라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정작 선글라스를 낀 당사자인 마이듬은 당당한 표정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마이듬이 선글라스를 끼고 여아부 회의에 등장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다음 주 방송을 보시면 분명 예측불허 매력의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에게 푹 빠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녀의 활약을 놓치지 말고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정려원의 독특한 출근 복장의 이유는 16일 오후 10시 '마녀의 법정' 3회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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