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번리가 골키퍼 닉 포프(25)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번리는 10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포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0년까지다. 1년 추가 재계약 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포프는 지난 2016년 7월 찰튼 애슬래틱에서 이적했다.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주전 골키퍼 톰 히튼이 다치면서 지난달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션 다이시 번리 감독은 "이미 포프와 시즌 전에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그를 기쁘게 했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매번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계속해서 발전하는 걸 보고 있다. 앞으로 우리 스쿼드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