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승원. 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손승원이 '청춘시대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 등을 통해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 임성민 역으로 사랑받은 손승원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승원은 "'청춘시대2'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즌1 때,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손승원은 이어 "벌써 종영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고 촬영장이 많이 그립다"며 "서운하고, 아쉽고. 그런 감정들이 많이 느껴진다. 그만큼 제가 애정이 많았던 작품인 것 같고 정말 너무나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손승원은 마지막으로 "이후에도 더 좋은 연기, 더 좋은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 저 잊지 마시고 많은 응원,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손승원은 극 중 진중하면서도 유쾌한 학보사 편집장 임성민 역을 맡아 드라마를 이끌었다. 특히 송지원 역의 박은빈과 티격태격 케미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난스러운 모습 속에 숨겨진 배려로 따뜻하고 듬직한 모습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청춘시대2'는 지난 7일 1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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