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제프 맨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5일, 2017년 가을 야구가 막을 올린다. 첫 경기인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투수는 NC 오른손 투수 제프 맨쉽, SK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다.

맨쉽은 올해 21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부진하다 마지막 경기인 지난달 29일 넥센전에서 5⅓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SK 상대로는 1경기 6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월드시리즈를 경험한, 관록 있는 투수다.  

켈리는 30경기에서 16승 7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20번, 그만큼 안정적인 투구를 시즌 내내 계속했다. 2015년 넥센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3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기억이 있다. 

정규 시즌에서는 NC가 SK에 9승 7패로 앞섰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정규 시즌 상대 전적은 숫자일 뿐이다. 

▲ SK 메릴 켈리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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