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해의 신인과 MVP 석권을 노리는 애런 저지(양키스)가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2년 연속 1위였던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 올해 mlbshop.com의 유니폼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저지가 1위에 올랐다. 신인이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집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로는 두 번째. 첫 번째는 2015년 브라이언트였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2년 동안 1위를 지켰으나 올해는 저지에 밀려 2위가 됐다.

상위 10명 가운데 7명, 상위 20명 가운데 15명은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에 속해 있다. 상위 10명의 평균 나이는 27살이며, 상위 20명은 13개 팀에서 나왔다. 내야수는 10명, 외야수는 5명, 포수 3명, 투수 2명으로 이뤄졌다. 

2017년 유니폼 판매 순위

1위 애런 저지(양키스)
2위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
3위 앤서니 리조(컵스)
4위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5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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