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에 사용된 박민재의 증명사진을 공개됐다. 사진 속 이제훈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안경을 착용해 원칙주의 공무원 박민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과거 작품 속 증명사진도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 속 냉철한 분석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 박해영이 돼 촬영한 이제훈의 증명사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돋보인다. 또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외모와 재력, 인간미를 두루 갖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 돼 촬영한 증명사진에서는 부드러운 표정과 미소가 상반된 매력을 뽐낸다.
한편,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상극인 민원 건수만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가 영어를 통해 엮이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