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흡을 맞춘 외질(왼쪽)과 무리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매수트 외질(28, 아스널)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3일(한국 시간) "무리뉴가 외질 영입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질의 맨유행을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외질이 먼저 맨유행을 원한다는 보도가 잇따라고 무리뉴 감독도 외질 영입을 고려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무리뉴 감독과 외질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아스널 수뇌부는 외질 측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진전되지 않았고 아스널과 외질이 추구하는 바가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질과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으로 1년도 남지 않았다. 내년 1월이 되면 보스만 룰로 다음 여름 이적시장 때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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