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추석 연휴 다섯째 날, MBC에서 볼만한 프로그램은 뭐가 있을지 정리해봤다.

▲ '병원선' 포스터. 제공|MBC
◆ ‘그레이트 지리산’ (오전 8시 30분)

국내외 시상식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MBC의 다큐멘터리를 추석특집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레이트 지리산’은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이다. 지리산의 역사와 문학, 전설, 음식, 문화재 등의 이야기를 풀어낸 다큐멘터리다.

◆ ‘병원선’ (오후 10시)

수목극 1위에 빛나는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이 추석 연휴에도 정상 방송된다. 반환점을 돈 ‘병원선’은 천재 외과의 송은재(하지원 분)의 성장기와 송은재를 중심으로 곽현(강민혁 분), 김재걸(이서원 분) 삼각 로맨스를 담고 있다. 21회와 22회에서는 은재가 과거 사기혐의로 가족을 버리고 도주한 아버지 재준(조성하 분)의 암 진단 소식에 복잡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은재는 직접 재준을 시술하며 응급 상황을 넘긴다. 하지만 여전히 보험사기를 꾸미려는 재준의 모습에 실망한다. 또한 곽현이 자신을 버렸던 전 여자 친구 영은(왕지원 분)의 백혈병 소식을 듣고 마음이 복잡해지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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