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과 이민기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배우 정소민과 이민기가 고양이를 향해 자동 엄마 미소를 발사하고 있다.

10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의 촬영장 풍경으로 분위기 메이커 고양이와 정소민, 이민기의 한 때가 공개됐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이 가운데 극 중 세희가 기르는, 새하얀 털과 푸른 눈이 인상적인 고양이는 타인에게 까다롭고 무관심한 세희에게 유일하게 관심을 받는 존재다. 극 중 지호의 “고양이 이름은 뭔가요?”라는 물음에 세희가 “고양이입니다”라고 답하는 예쁜 그림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세희는 ‘이번 생에 감당할 수 있는 건 집과 고양이 뿐’이라는 모토로 비혼을 결심한 인물이기에 그의 고양이 사랑은 더욱 특별하다. 자신은 비록 대출금을 갚아나가는 하우스푸어지만 우리 고양이에게 만큼은 좋은 집과 사료를 먹이겠다는 마인드로 무한한 애정을 쏟는다.      
이러한 애정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난다. 이민기(남세희 역)는 고양이를 품속에 꼭 껴안고 쓰다듬고 있으며 정소민(윤지호 역)은 꼬리를 살랑이는 고양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것. 이 같은 두 사람과 고양이의 남다른 야옹 케미는 드라마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더하며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10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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