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국내 활동을 재게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가수로 돌아온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2일 스포티비스타에 "오는 12월 2일 김현중 콘서트 in 서울(가제)'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관련 공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구체적인 일정 및 선예매 관련 내용은 10월 중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새 음반도 발매 준비 중이다. 마찬가지로 구체적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 여자 친구와의 소송으로 일본 활동에만 주력해 온 그는 긴 침묵의 시간을 끝내고 팬들 곁에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4월 전역 후 열린 팬미팅 일정 후 첫 공식석상이다.

한편, 김현중은 전 여자 친구 A씨와 3년에 걸쳐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A씨는 지난 2014년 5월 김현중에게 폭행당해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2015년 김현중에게 16억 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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