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아가 미모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미모 비결부터 술버릇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임윤아는 최근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종영 인터뷰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피부 관리 비법부터 술 취향까지 진솔하게 답했다.

# 아는 형님

임윤아는 최근 소녀시대 멤버들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임윤아는 “많은 분들이 봐주셨다. ‘아는 형님’은 멤버들 완전체로 나간 예능이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편하게 한 것 같다. 저희를 잘 챙겨주시고 오래 봐왔던 분들이 많아서 더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아는 형님’에서 오동잎 댄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아무런 생각 없이 신경 쓰는 것 없이 저의 모습을 잘 보여드렸다. 그런 모습을 많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아는 형님’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저만 만나면 ‘수저부터 놔줘야겠다’면서 오동잎 댄스를 춰달라고 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미모 비결

잡티 없는 하얀 피부의 임윤아는 아름다운 외모를 뽐냈다. 피부 관리 비법을 알려달라는 말에 임윤아는 “클렌징이 중요하다. 이중 세안을 하고 1일 1팩을 한다”며 “매일 매일 팩을 하는데 확실히 달라지는 것 같다. 마스크팩은 15분을 넘기면 안 된다. 그러면 오히려 수분을 뺏어간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몸매 관리는 특별히 하지 않는다는 임윤아는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잘 먹어도 살이 안 찌는 편”이라며 “체형 교정을 위해 운동을 한다. 최근에는 스케줄이 바빠서 못했다. 요가를 하기도 하고 근력 운동도 한다”고 말했다.

▲ 임윤아가 술버릇을 공개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 술버릇

임윤아가 ‘왕은 사랑한다’에서 연기한 은산은 술을 좋아하는 캐릭터였다. 임윤아는 실제로도 술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광고 하나 안 들어오나 싶다”며 “레드 와인도 좋고 소주도 좋다. 섞여 있는 건 싫다. 샴페인과 위스키는 잘 마시지 못하지만, 막걸리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윤아는 “술버릇은 기분이 업 된다. 성격이 더 밝아진다. 주량은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 송윤아

임윤아는 드라마 ‘더 케이투’를 촬영한 송윤아와 나이를 뛰어 넘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임윤아는 “이번 작품을 시작할 때도 송윤아 언니랑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언니가 예전에 김상협 감독님과 작업한 적이 있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작품 이야기도 많이 하고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배우 손예진, 엄지원과도 자주 연락하는 편이라는 임윤아는 “엄지원 언니는 이번에 동시간대 드라마(SBS 월화드라마 ‘조작’)로 경쟁을 했다. 언니에게 촬영 힘내라고 연락을 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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