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제작 본팩토리) 12회에서는 허임(김남길 분)과 최연경(김아중 분)의 달콤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최연경을 조선에 두고 홀로 서울에 온 허임은 조선에 돌아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결국 다시 조선으로 타임 슬립한 허임은 최연경과 재회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서울과 조선을 오가며 가까워진 허임과 최연경은 서로의 아픈 상처와 트라우마를 씻어냈다. 흑화 했던 허임은 VIP진료를 그만두고 혜민서 의원으로 돌아갔고, 최연경은 교통사고 트라우마를 떨쳐냈다.
허임과 최연경은 혈자리 키스로 달콤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허임은 언젠가 조선으로 돌아가야 할 사람. 이제 막 시작된 핑크빛 로맨스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시청률 2.7%(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한 ‘명불허전’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8회를 기점으로 평균 6%대를 유지하고 있다. ‘명불허전’은 김남길 김아중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허임과 최연경의 의사로서의 각성, 애틋한 로맨스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명불허전’ 12회는 평균 6.2%, 최고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단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명불허전’이 불붙은 허임과 최연경의 로맨스로 다시 한 번 시청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