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는 살아있다' 캠핑장 데이트 비하인드.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손창민 커플의 캠핑장 데이트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SBS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진은 14일 구필모(손창민 분)와 민들레(장서희 분)의 달콤하면서도 긴박했던 캠핑장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민들레와 구필모는 서로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떨어질 정도로 달콤한 모습을 연출했다. 애정 전선에 청신호가 켜진 커플답게, 애정 어린 눈길이 인상적이다. 더욱이 민들레와 홍시(오아린 분)는 카키색 점퍼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이계화(양정아 분)의 사주를 받은 오비서(서범식 분)의 계략으로 민들레는 계곡물에 빠지는 참사를 겪게 됐다. 오비서가 계곡 입수 금지라는 팻말을 치우고 안전줄을 끊어버린 탓에 과일 바구니를 잡으러 물가에 발을 디뎠던 민들레가 물에 빠지게 된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민들레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필모가 물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이날 데이트 장면부터 물에 빠지는 장면까지 장시간의 촬영 일정을 소화한 장서희는 "계곡물이 생각보다 차가웠지만, 흑기사가 있어서 든든했다"며 "손창민 씨가 매번 저를 구해주기 때문에 마음 푹 놓고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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