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택시운전사'-'청년경찰' 포스터. 제공|(주)쇼박스, 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은 지난 주말(18일~20일) 3일동안 각각 90만과 8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택시운전사’다. 94만 9906명의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는 2017년 첫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개봉 19일만의 기록으로 단 한번도 흥행 1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누적 관객수는 1천 35만 3206명이다.

2위는 84만 8788명을 동원한 ‘청년경찰’이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이 작품은 누적 관객수 390만 6566명을 기록, 4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나섰다.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다. 68만 345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54만 943명이다.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신작 ‘장산범’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1만 1112명을 동원 헀으며, 누적 관객수는 64만 2938명이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슈퍼배드 3’ ‘공범자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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