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레드벨벳. 제공|SM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선배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레드벨벳의 첫 단독 콘서트 '레드 룸(Red Room)'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멤버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가 참석해 이번 콘서트에 대한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예리는 "19일 공연에 소녀시대 윤아, 태연, 효연, 샤이니 민호 선배가 깜짝 방문해줬다. 얼굴을 보니 절로 힘이 났다.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 항상 관객석에서 선배들의 공연을 바라봤었다. 무대 위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기분이 묘하고,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레드룸(Red Room)'은 레드벨벳이 지난 2014년 8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당초 18일, 19일 양일간 예정된 2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 1회 공연이 추가된 3회 공연으로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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