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경(왼쪽)-남주혁이 결별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성추행 혐의’ 온유, ‘청춘시대2’ 하차

그룹 샤이니 온유(이진기, 29)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하차했습니다. ‘청춘시대’ 제작진과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온유가 ‘청춘시대2’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온유는 지난 12일 새벽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온유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해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온유는 ‘청춘시대2’에 캐스팅 돼 상당 부분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온유의 ‘성추행 혐의’ 논란이 불거지며, 극중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대중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결국 온유는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결국 하차하게 됐습니다. 온유의 후임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이유진이 맡게 됐습니다.

★ 태연, 자카르타 공항 사태에 눈물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자카르타 공항에 많은 팬들이 몰렸고, 태연은 팬들에 밀려 바닥에 넘어졌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원치 않는 스킨십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태연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자카르타 공항 사태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태연은 일부 다친 팬들을 걱정하며 “제발 우리 다치지 않게 질서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태연의 소속사는 다음 날인 18일 “태연이 안정된 상태”라며 “주최 측에서 깊이 사과했다. 이후 경호 인력을 몇 배 더 강화해 안전상 문제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앞으로 아티스트의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순♥이효리의 간절한 호소

이상순-이효리 커플이 도 넘은 팬심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집을 찾아오는 팬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네요. 일부 팬들이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데다, 끊임없이 들어오는 차들 때문에 이웃 주민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는 군요. 이상순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 “여러분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들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발 더 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린다. 우리 부부, 집에서만은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상순은 지난달 20일에도 집을 찾는 관광객들도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다고 호소하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진정한 팬이라면 두 사람의 사생활도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 이성경-남주혁,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별

배우 이성경(27)과 남주혁(23)이 연인에서 동료로 남게 됐습니다. 이성경-남주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스포티비스타에 “이성경과 남주혁이 최근 결별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은 지난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밝히며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공개 연애 4개월 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