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하는 배우 홍기준, 제공|크릭앤리버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홍기준이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한다.

홍기준은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에서 임팩트 있고 개성 강한 강력반 형사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범죄도시'는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배우 마동석과 윤계상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홍기준은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진 연기력을 발휘, 야누스적인 강력반 형사 박병식 역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범죄 소재 다큐멘터리를 찾아보며 자신만의 형사 캐릭터를 구축했다. 배역에 이미지를 맞추는 것이 아닌, 홍기준이라는 사람 자체의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를 연구하며 노력중이다.

소속사 크릭앤리버 엔터테인먼트는 "홍기준의 새 영화 '범죄도시'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크다. 촬영이 즐거웠던 만큼 관객분들이 평가해주시는 영화에 대한 결과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홍기준은 "인정받는 배우보다는 관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양한 역할로 관객들에게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홍기준은 지난 2004년 영화'천하장사 마돈나'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또 다수의 인디영화에 출연했으며, '임금님의 사건수첩' '프리즌' '인천상륙작정' 등 상업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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