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간지 스타는 9일(현지 시간) 최신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7월 26일 프랑스의 남부 휴양지인 생트로페의 고급 빌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이 수영장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화 '타이타닉'으로 만나 오랜 시간 우정을 유지해왔다. 이후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도 커플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미국의 가십 검증 전문 매체 가십캅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반박했다. 디카프리오 최측근의 말을 빌려 "진실이 아니다. 커버에 두 사람의 사진을 실은 매체는 판타지를 팔고 싶어 하는 잡지에 불과하며 두 사람은 수년 째 친구 사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