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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S]② 제시카가 말하는 #크리스탈 #'프듀' 워너원 #요즘 걸그룹

이호영 인턴기자 lhy@spotvnews.co.kr 2017년 08월 11일 10:08

▲ 가수 제시카. 제공|코리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가수 제시카가 자신의 동생이자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은 물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그룹 워너원, 그리고 10년 차 가수로서 바라본 후배 걸그룹들에 대해 말했다.

제시카에게 크리스탈은 각별했다. 하나뿐이 없는 자매이자 10년의 세월을 함께한 동료 가수다. 걸그룹 정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소녀시대 출신으로서 바라본 워너원은 대단한 그룹이었고, 요즘 걸그룹들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후배들이었다. 제시카의 답변들을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 크리스탈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과 "앞으로 더욱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동생과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눈다. 동생이 속한 그룹 에프엑스도 이번에 10주년을 맞이했다. 서로를 토닥이며 긴 시간 열심히 했다고 응원했다. 특히 가장 공감한 것은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을 때에 그리고 시간과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머뭇거리지 말고 될 수 있으면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 그게 여행이 됐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됐든 간에 우리가 웃을 수 있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크리스탈은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에서 도도한 물의 여신 무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제시카는 "동생이 처음 등장하는 4회를 함께 챙겨봤다. 요즘 평소 말투도 여신처럼 바뀌는 것 같다. 시크한 성격이 참 잘 어울려 칭찬 많이 해줬다"고 말하며 웃었다.

▲ 가수 제시카. 제공|코리델엔터테인먼트
# '프로듀스 101' 그리고 강다니엘

제시카는 101명의 연습생이 순위 다툼을 벌이는 콘셉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보면 "숨 막힌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저걸 버티나 싶다"고 했다.

그는 '프로듀스 101'의 우승 그룹 워너원을 아냐고 묻자 "워낙 대형 신인 그룹이지 않나. 이야기 많이 들었다. 과열된 경쟁 속 끝까지 살아남은 친구들 아닌가. 정말 대단하다. 눈여겨볼 생각이다. 이번 활동 시기가 겹친 것이 불안하지 않냐고들 물으신다. 사실 저와는 관계없다고 생각한다. 음악의 결이나 색 자체가 다른 친구들이라 경쟁상대가 아니다"고 말했다.

제시카의 '원픽(가장 좋아하는 멤버)'은 따로 없었다. 그는 "주변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멤버는 한 명 있다.(웃음) 강다니엘을 꼽더라. 사실 저는 처음 다니엘이라는 이름을 듣고 배우 다니엘 헤니를 떠올렸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 요즘 걸그룹

제시카는 요즘 걸그룹들의 과열된 경쟁에 대해 안쓰러운 마음을 내비치며 공감했다. 그는 "어찌 보면 내가 소녀시대로 활동했던 당시보다 훨씬 치열해 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할까' 싶다"고 밝혔다.

"그 경쟁은 그룹 대 그룹일 수도 있고, 그룹 안 멤버끼리의 경쟁일 수도 있다. 선의의 경쟁이지만 정말 힘들것이다. 마음 아프지만 분명 고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잘 될 거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제시카는 자신의 길을 따라오려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전하며 '도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사람이 너무 치열하기만 한 상황에 처하면 시야도 마음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아진다. '무엇을 하든 간에 처음은 당연히 무서운 것이니 겁먹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막상 부딪히면 끝나지 않고 다른 길이 펼쳐진다. 세상은 넓다"고 당부했다.


이호영 인턴기자 lh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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