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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밸리록' 페스티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양소영 기자 ysy@spotvnews.co.kr 2017년 08월 01일 18:08

▲ 2017 지산 밸리록.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2017 밸리록’이 음악과 예술은 물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집대성한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의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된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2017 밸리록’)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내외 음악씬을 이끌고 있는 100여 팀의 아티스트는 물론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트렌디한 예술 작품들까지, 뮤직과 아트를 결합한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취향을 가진 관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종합 문화공간을 탄생시켰다.

올해 ‘2017 밸리록’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단순히 공연 감상만이 아닌,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확장된 문화 콘텐츠를 품은 ‘종합 페스티벌’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라인업과 음악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색다른 무대 구성은 물론, 대중에게 진입장벽이 높은 미술품들을 곳곳에 설치해 수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인디밴드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튠업 스테이지,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참신한 시도를 과감하게 펼쳤다. 곳곳에 설치된 미술 작품들은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좋은 쉼터이자 포토 스팟이 됐다.

이번 ‘2017 밸리록’에는 먹고(Eat) 춤추며(Dance) 예뻐지는(Make-up) 공간인 E.D.M존이 신설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음악과 캠핑만을 테마로 하는 타 페스티벌과는 달리, 한 단계 발전된 신선한 콘텐츠들을 앞세워 ‘2017 밸리록’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페스티벌 콘텐츠 다양화의 일환으로 Eat & Make up 존이 마련되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길거리 음식부터, 스테이크, 케밥, 타코 등 다국적 음식들까지 화려한 먹거리 라인업이 구성됐을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을 찾은 여성 관객들을 위한 파우더룸까지 설치해 관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재충전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EDM 아티스트 중심으로 꾸며진 ‘클럽 케이브(CLUB CAVE)’라는 실내형 스테이지를 마련했으며, 재즈, 펑크, 소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CHILL89’와 낮에는 쉼터로 밤에는 뜨거운 야외 클럽으로 변하는 신도시의 ‘바(bar)’ 등을 통해 낮부터 늦은 밤까지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선사해 모든 관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2017 밸리록’은 예술과 음악이 자유롭게 공존함은 물론, 관객들이 다양한 취향과 편의까지 고려한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국내 유일의 ‘종합 페스티벌’로 한 걸음 더 진화했다는 평을 얻었다.



양소영 기자 y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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