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집행유예로 풀려난 아이언‧빅뱅 탑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5)과 빅뱅 탑(본명 최승현‧30)이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아이언은 여자 친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아이언은 이후 “지금의 위치를 깨닫고 반성하며 참된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 죄송하다”고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빅뱅 탑 또한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탑은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습니다.

★ “협박‧폭언” VS “혼인 빙자”, 김정민과 전 남친의 싸움

배우 김정민(28)과 그의 전 남자친구 S씨(47)가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습니다. 김정민은 이별을 통보하자 협박과 폭언을 받았으며, 현금 1억6000만 원과 물품을 갈취했다며 공갈 혐의로 S씨를 형사 고소한 상태입니다. 반면 S씨는 김정민이 혼인을 빙자해 돈을 뜯어갔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김정민이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김정민은 논란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 “결혼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터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고 폭로했습니다. 

★ 끊이지 않는 대마초 논란

밴드 십센치 전 멤버 윤철종(35)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윤철종은 지난 5일 건강상의 이유로 십센치를 탈퇴한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갑작스러운 탈퇴로 팬들의 의문을 산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서였습니다. 윤철종은 이후 “분명한 제 잘못이다. 저의 실수로 정열이와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었던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더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해 죄송하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모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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