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현빈, 이의웅, 안형섭이 무대 뒤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놨다.제공|앳스타일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권현빈, 이의웅, 안형섭이 매거진 앳스타일 8월호에서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인터뷰에서 세 사람은 가수가 된 이유부터 '프로듀스 101' 뒷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풀어놨다.

권현빈은 펜싱선수를 거쳐 모델, 그리고 아이돌 연습생에 도전한 것에 "그냥 무작정 뛰어드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편이다. 20년 사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도전했지만 아직 내 선택에 후회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또 "수많은 연습생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필살기는 뭐였나"는 질문에 "피지컬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팔다리가 길어 칼 군무가 힘들진 않았냐"고 묻자 "남들보다 두 배는 빨리 움직였고 힘이 두 배는 들어갔다,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의웅은 지난해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반평생 부모님 가게 일에 매여 사는 남학생'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후 많은 소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 일을 도와드린 게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 사람을 대접하는 법과 위기상황 대처법을 많이 배웠다"며 웃었다.

그는 가장 하고 싶었던 무대로 '쇼타임"을 꼽았다. 이어 "내 알람 곡으로 지정하고 싶을 정도로 경쾌했다. 밝고 신나는 무대를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권현빈, 이의웅, 안형섭이 무대 뒤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놨다.제공|앳스타일
'프로듀스 101' 촬영 당시 무대 위로 돌진, 'PICK ME' 댄스를 선보였던 안형섭은 "안무를 다 알고 있었다. 방송에 나왔는데 못 보여주면 좀 아쉬울 것 같았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는 "중3 때 학교 축제에서 샤이니 태민 선배님의 '궤도' 무대를 선보이고 인기스타가 돼 행복한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의 호응을 받는 게 행복해 꿈을 가수로 정했다. '형섭이 천상 아이돌'이라는 팬들의 말이 촬영 내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권현빈과 이의웅, 안형섭의 진솔한 이야기는 21일 앳스타일 8월호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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