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웨이 42번가' 최정원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정원은 17일 오후 밀레니엄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에서 "1991년도에 앙상블 팀의 애니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에는 주연이 아닌 코러스였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도로시 브록을 맡았다. 영광이다"라고 했다.

최정원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아무나 출연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다. 배우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의 탭 안무를 익히면서 오디션 준비를 한다고 들었다. 그만큼 모든 배우들과 관객들이 좋아하고 보고 싶어하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페기 소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오소연 씨, 탭의 천재라고 불리는 전예지 씨(페기 소여 역)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브로드웨이로 건너 온 페기 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8월 5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