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반가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클론 '형님들의 귀환'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듀오 클론이 1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데뷔 20주년 기념앨범을 발표하고 야심차게 무대 위에 섰는데요. 클론은 강원래가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활동을 중단했었죠. 2005년 휠체어를 타고 다시 무대에 섰던 것처럼 이번에도 강원래는 뜨거운 열정을 보였습니다. 강원래는 "우리 세대가 나이 들었다고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열심히 신나게,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난 몸도 불편하고, 한때 마음도 불편했는데, 열심히 살고 있다. 동년배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해 적잖은 울림을 줬습니다.

★ 핑크빛 아이돌 
아이돌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쏟아졌던 한 주였습니다. 걸스데이 소진과 에디킴, 씨스타의 보라와 빅스타의 필독이 그 주인공인데요. 최초 보도 당시 열애설을 부인했던 소진과 에디킴은 반나절 만에 다시 말을 바꾸어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보도로 조심스러웠으며, 서로 배려하다 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상의 하에 연애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라와 필독은 지난해 방송된 댄스 배틀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데요. 보라가 세 살 많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 전지현 둘째 임신
톱스타 전지현이 둘째 아기를 임신했습니다. 임신 10주째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입니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차남 최준혁 씨와 2012년 4월 결혼했고 지난해 2월 첫아들을 낳았죠. 결혼은 물론 출산 이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면서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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